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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3] 타이포그래피

익숙한 사물과 행위 속에서 낯설음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나는 감정적 긴장감(Emotional Tension), 즉 보이지 않는 긴장과 미묘하게 파고드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일상은 보통 안정과 반복으로 가득하지만, 그 안에서도 순간순간 작은 균열이나 긴장들이 존재한다. 나는 그러한 균열을 포착하여 작품 속으로 끌어오고 싶었다. 이를 위해 긴장감을 주제로 설정하고, 그 속성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들을 뽑아 정리했다.그 결과 도출된 키워드는 Anxiety, Pointed, Spiky, Fracture, Taut 다섯 가지였다. 여기서 Pointed와 Spiky는 뾰족한 형태가 주는 날카로운 시각적 긴장을 상징한다. 뾰족한 끝이 만들어내는 즉각적인 자극은 보는 이로 하여금 무언가 ..

[Week.3] 스토리텔링 기반 디자인 픽션 결과물로 발전시키기

저번주에 한 문제 이슈를 만들고 그를 이용하여 What if 질문을 여러가지 만들었다. 그 중에서 제일 관심가고 결과물을 만들기 쉬울 것 같은 질문을 꼽아보았더니 두 질문이 나왔는데"만약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는 능력이 사라지고, 추억이 오직 클라우드에만 존재한다면?""만약 과거의 추억을 AI가 자동 편집해 가짜 향수를 대량 생산한다면?" 이것들이었다. 둘 중 하나를 고르자니 둘다 재밌어보일 것 같아 일단 두 개 다 해보고 더 흥미로운 결과물을 선택하기로 했다. 일단 "만약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는 능력이 사라지고, 추억이 오직 클라우드에만 존재한다면?" 부터 과제에 맞춰 답변해보자면, 이 질문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간의 고유한 경험과 기억의 의미가 어떻게 변질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

[Week.3] 그래픽 쉐입화

요번주는 저번주에 찍어둔 사진 주에 두 장을 골라서 그래픽 쉐입화 작업을 했다.그래픽 쉐입화란 복잡한 대상을 단순하고 명확한 상태로 변홤하는 것이다. 주로 본질절인 특징을 강조하고 불필요한 디테일을 없애는데에 주목했다. 각각 사물의 실제 형태로는 선의 직선적 요소, 옷핀의 면적 요소, 뽁뽁이는 투명함으로 느껴지는 대비를 살려 그래픽 쉐입화를 시도했다.초반에 며칠간은 계속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는데 막상 스케치를 해보니 생각대로 안 나와서 다시 뒤집어 엎고 다시하고 뒤집어 엎고 다시 하고를 계속 반복했던 것 같다. 체감상 지금까지 한 과제 중에 제일 헤매고 결과물을 내면서도 자신감이 떨어지는 작업이였다.나는 드로잉 기법을 사용하여 그래픽 쉐입 만들렀다. 다른 패턴이나, 아이콘, 그리드 같은 기법을 사용해 그..

[Week.2] 개인 프로젝트 -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

키워드&시나리오감정과 관계 속에서 뽑은 키워드 (거리감, 감정적 긴장감, 사회적 조율) 를 잘 표현하면서 계속 감정과 관계라는 주제와 내가 생각해둔 무드보드와 동일하게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민했다. 고민하며, 오브젝트를 무엇으로 고를지 계속 생각하던 찰나, 계란과 옷핀이 생각났다. 계란과 옷핀 둘다 사람의 내면과 외면을 표현하기에 잘 어울리는 오브젝트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관계"라는 것에 집중해 다시 오브젝트를 검토하다보니 옷핀을 연결하면서 나타나는 관계, 이어짐이 더 현재 키워드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옷핀을 생각하던 도중, 실과 함께 연결하여 표현하면 더 풍부한 모습이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도 추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뽁뽁이를 사용하여 하나의 장벽..

[Week.1] 개인 프로젝트 -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 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주위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하려고 했다. 그 중에서 이동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감정들과 이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 라는 주제가 함께 합쳐져 작업물을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분야 중 "감정과 관계"를 선택했다. 원래부터 사람과 사람 대 관계, 감정 같은 것에 구체적으로 조사하거나 관찰하는 것을 즐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람들이 대게 느끼는 감정이나 서로의 관계에 집중해 주위를 살펴봤다. 주로 타인과 상호작용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관계 위주로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 중앙 도서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을 때, 학생들이 붐비는데도 모두 고개만 숙이고 핸드폰만 보는 것에서 서늘함을 느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를 ..

[Week.15] 결과물+목업

현대인을 위한 식물도감이라는 취지에 맞춰서 책으로 목업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팀원들과 함께 한 각각 2장씩의 식물과 식물 소개칸을 모아서 책처럼 목업을 진행하였는데, 다른 조 중에서 인쇄소에 가서 직접 만든 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 팀원들도 여름방학 때 우리의 추억을 위해 책으로 인쇄해볼 예정이다. 그림을 다른 팀원들과 조화롭게 맞출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맞아서 놀랐다.그 이외에 다른 목업들도 추가로 해보았다.사조와 현대를 연결하여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아르누보라는 말을 딱 떠올렸을 때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가려고 하니 어려웠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피드백을 거치면서 진행하다보니 그나마 수월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

[Week.14] 결과물 피드백 수정+ 에펙 응용

Week 13 때에는 다른 전공으로 조금 바빠져서 확실한 진도를 내지는 못하였고, 식물 도감인 만큼 식물을 소개하는 쪽 페이지를 만들고 전 피드백 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스노우드롭 결과물을 수정하는데에만 집중했다.결과물로는 보이는 사진대로 나왔다.달맞이꽃에서는 영어로 달맞이꽃이 너무 길어 어려움을 겼었는데 팀원들에게 의견을 묻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제일 나은 것으로 골라 글씨를 나누어 썼다.스노우드롭에서는 저번주에 스노우드롭의 크기가 애매해서 조화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을 막기 위해 프레임에 가려지는 꽃부분들을 중간중간 프레임보다 앞으로 옮기고, 꽃의 더 구체적인 묘사나 줄기에 실선 등의 묘사를 사용해서 전보다 더더욱 퀄리티 높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테마가 아루느보를 현대화시켜서 현..

[Week.13] 아이디어 디테일 및 색깔+에펙 연습

해왔던 아이디어 스케치를 더 정확하게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꾸며주고 선을 따 결과물을 도출했다.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배경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쿨한 네온 톤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 싶어서 배경의 색을 세밀하게 고르는데에 집중했다.그 중 달맞이 꽃은 유기적이고 얇은 세밀한 선을 사용하고, 마치 향기가 퍼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서 선과 점 요소, 반짝이 요소 등을 넣어 더 세밀하고 디테일한 묘사로 완성도를 높아보였고, 그냥 선을 따기만 하면 필압 조절이 되어보이지가 않아, 선을 조금씩 써서 포인트에 더 재미를 주게끔 만들어봤다.스노우드롭은 달맞이꽃에 비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상하좌우가 모두 잘리는 느낌이라 달맞이 꽃과 같은 조화로움보다는 답답함과 조잡함이 컸다. 과정 중에 사이즈를 조금 더 줄..

[WEEK.12] 아이디어 스케치 정교화+ 에펙 그라데이션

시간이 남는 동안에 에프터 이펙트를 사용해서그라데이션된 화면이 오로라처럼 흘러가는 효과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강의를 찾아보던 도중에 적용해보았다. 처음엔 그냥 굴절을 사용해서 움직임만 주면 되는 줄 알았으나 움직임을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효과를 찾는데에 애를 먹기도 해서 물체를 만드는 것도 아니였는데 한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디지털 이미지 디자인의 현대적인 색감을 섞은 아르누보 식물 도감 아이디어 스케치를 할 떄 현대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희망, 열정, 치유 등과 관련된 꽃말을 가진 식물들을 찾아서 달맞이꽃, 스노우드롭, 라벤더를 사용해 아이디어 스케치를 짜보았다. 이파리들의 유기적인 곡선을 사용하면서도 라벤더의 은은하고 진정시켜주는 향기 등등을 유기적인 곡선으로 표현하려고 ..

시영디 타이포

끝에 맞추면서 하나하나 하려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가 문장의 의미나 문장이 띄어쓰기를 생각하면서 칸을 나누려고 하다보니 어려움을 겪었다. 계속 하던 칸 맞추기만 하면서 비슷한 타이포 그리드가 몇 개 정도 나왔는데 계속 바꿔봐도 비슷해보여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지금까지 우리가 쉽게 봐오던 타이포나 잡지, 포스터 등이 모두 이런 원리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감탄하면서 앞으로 타이포가 있는 페이지를 볼 땐 어떤 그리드인지 생각하면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사각형 하나만을 사용하고 다른 면은 모두 글씨로 채우느라 힘들었어서 다음 번엔 여러개의 사각형을 가지고 타이포 그리드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더 깊게 관찰하면서 널리 알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