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을 위한 식물도감이라는 취지에 맞춰서 책으로 목업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팀원들과 함께 한 각각 2장씩의 식물과 식물 소개칸을 모아서 책처럼 목업을 진행하였는데, 다른 조 중에서 인쇄소에 가서 직접 만든 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 팀원들도 여름방학 때 우리의 추억을 위해 책으로 인쇄해볼 예정이다. 그림을 다른 팀원들과 조화롭게 맞출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맞아서 놀랐다.그 이외에 다른 목업들도 추가로 해보았다.사조와 현대를 연결하여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아르누보라는 말을 딱 떠올렸을 때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가려고 하니 어려웠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피드백을 거치면서 진행하다보니 그나마 수월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