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미지디자인I

[WK 2] 인스턴트 시각 실험

jyjung3614 2025. 3. 18. 00:02

 

찾아둔 자연 사진을 모티브로 여러가지 자연물들을 드로잉해보고 각각 중요한 특징을 잡아서 패턴 문양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첫번째로는 손그림으로 드로잉을 하고 그것을 본따 어도비 일러스트로 디지털 패턴을 만들었다.

 

각진 모양의 꽃과 둥근 모양의 꽃을 적절하게 조화시켜서 꽃 모양의 타일링을 완성시켰다. 그리다보니 우리나라 전통 문양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드로잉보다 조금 더 개발시켜 동양풍의 타일링이 나오도록 만들었다.

완성된 타일링

열매와 나뭇잎도 우리가 자주 볼 수 있어 보편적이고 나뭇잎과 둥근 열매의 실루엣이 예쁘다고 생각해 골랐다. 나뭇잎이 둥글게 모이고 그 가운데에 열매가 매달리는 패턴을 만들었다.

완성된 타일링

 

여러가지 예쁜 모양의 꽃을 찾아보다가 자연의 그림 그 자체를 단순화시켜서 패턴링으로 옮겨보고 싶어 단순화해서 그대로 패턴으로 옮겨봤다. 꽃과 꽃봉오리의 조화, 꽃봉오리의 끝점이 모여서 새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을 생각해서 패턴 작업을 했다.

완성된 타일링

 

꽃 중에서도 실루엣이 예쁜 꽃을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더니 은방울꽃이 생각났다. 은방울 꽃의 단순하지만 아기자기한 실루엣 본연 그대로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그대로 본따 그렸다.

완성된 타일링

 

 

다음으로 A.I. 이미지 제너레이터를 사용한 패턴 문양을 살펴봤는데

처음에는 꽃 패턴 문양이라고 쳤더니 색이 있는 패턴이 나와 그 다음의 키워드는 사소하하 내가 A.I.에게 원하는 포인트까지 모두 입력했다.

 

내가 직접 그린 꽃 패턴과 열매와 나뭇잎 패턴, 은방울꽃 패턴을 입력해봤는데. 꽃과 은방울꽃 패턴은 내가 직접 어도비 일러스트로 그린 패턴 문양보다 더 정교하고 섬세한 타일링이 나와 당황했다. 나름 시간을 공들여 그린 작품들이였으나 A.I는 10초만에 뚝딱뚝딱 나와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A.I가 그린 열매와 나뭇잎의 패턴은 예쁜 특징을 살리기보단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서 열매와 나뭇잎의 특징이 뚜렷하게 보이진 않은 것 같다.

 

<최종 완성본>

<A.I 타일링>

 

A.I의 타일링이 내가 한 타일링보다 섬세하고 타일링(패턴 문양)이라는 취지(의도)에 맞게 우리가 지나다니면서 볼 법한 타일링을 보여준 것 같아 오히려 A.I가 나보다 깔끔하고, 특징이 잘 잡히고, 반복적인 타일링을 더 잘 표현한 것 같다.